아름다운 노년의 ‘나’를 만드는 방법 10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하지만 신이 아닌 이상 영원불멸의 삶을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늙지 않고 그리고 죽지 않고 200년 300년 그 이상 살 수 있는 시대가 아주 먼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흐르는 시간과 세월은 잡을 수 없다. 하지만 조금의 노력만 한다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를 먹을 수 있다. 당신의 노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10가지 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

 

‘건강에 좋은 음식’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물이다. 물은 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며, 신진대사의 순환과 배설, 체온조절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하루 약 2.5L의 수분을 배출하고, 음식을 통해 0.5~1L의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최소 2L 이상의 물을 마셔야 수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물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체내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를 땀으로 같이 배출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독소의 배출로 인한 노화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루 10분 큰 소리로 웃기

 

주변에 웃을 일은 없고 온갖 고민거리들만 넘쳐난다고 할지라도 ‘나’를 위해 억지로라도 웃어 보자. 하루 딱 10분이면 충분하다. 웃으면 몸의 전체 근육의 3분의 1이 움직이는데, 1분간만 실컷 웃어도 10분 동안 에어로빅, 조깅, 자전거를 탄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웃을 때마다 폐의 깊은 곳까지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어 폐 기능 또한 좋아진다고 한다. 도저히 웃을 일이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코미디 프로나 영화, 유머가 가득 담긴 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규칙적인 식사

 

누구나 지켜야 할 매우 기본적인 생활 수칙이자 습관임을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바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다.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으면 폭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좋고, 위와 장의 기능 원활로 변비를 예방하고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소식을 하면 혈액 속 활성산소가 줄어들고 면역력이 높아져 세포의 노화 속도를 줄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채식 위주의 식사

 

고기를 아예 먹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대신 채소 섭취의 비중을 늘리라는 것이다. 채소에는 당분이 적은 반면 섬유소와 각종 비타민 등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채소 위주의 식사를 꾸준히 하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흰 쌀밥과 육류 위주의 식단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와 함께 다양한 쌈채류를 즐겨 먹어보자. 일일이 챙겨 먹기 귀찮은 날에는 각종 채소를 잘게 썰어 한데 넣은 다음 채소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꾸준한 운동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다. 꾸준한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혈액과 신진대사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노년에 할 수 있는 가볍고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걷기 운동이 있으며, 가볍게 공원이나 마을을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숙면

 

수면의 질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위궤양이나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만성피로 상태가 되어 몸과 정신 건강은 더욱 악화된다. 삶의 질과 건강을 위한다면 매일 7시간씩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숙면에 대한 다양한 연구 가운데 눈에 띄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숙면을 취하면 뇌와 심장이 3년이나 젊어진다고 한다. 스스로 불면증을 고치기 어려울 땐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생각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명약이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엔도르핀을 비롯해 건강에 유익한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면서 면역 기능이 좋아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쌓아두지 말고 제때 풀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으며, 혼자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도 좋고,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며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

 

사회활동

 

외로움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나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 집에만 있지 말고 또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나가보자. 노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취미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노인회관에 나가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지역 지자체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금연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도록 하자. 담배에는 4000여 종이 넘는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화학물질들은 소화기계 궤양을 일으키고 내분비계 및 호흡기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또한 후두암이나 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담배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간접흡연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금연을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을 땐 병원의 도움을 받아보자. 보건소에 가면 금연 교육과 함께 금연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흑초 섭취

 

일본의 장수 마을로 유명한 가고시마현의 장수 비결이 흑초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실제로 흑초 섭취가 장수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흑초에는 과일 식초에는 없는 아미노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운동 효율과 뇌의 기능을 높여 주고, 피부 건강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흑초는 주정, 주요를 사용해 짧은 시간에 발효하는 일반 식초보다 미네랄이 3배 이상, 필수아미노산은 10배 이상이나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