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메디케어-메디케이드 1. 노인건강 실태

 “건강한 노후위한 최선의 보장책”

 

‘인생은 65세부터’라는 말이 대변해주듯이 현대인은 100세 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 은퇴 후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정보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지아주 시니어 건강지수 전국 최하위권

노년의 동반자 메디케어보험 중요성 부각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베이비부머가 본격적으로 은퇴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향후 10년간 고령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다. 이는 다른말로 하면 조지아주 전체 주민 중 한 명 꼴로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2030년까지 조지아주의 시니어인구는 지금보다 61.4% 증가할 것으로 공식 예상되고 있다.

백발 노인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시니어들의 건강 실태는 심각하다. 특히 조지아주 노인들의 건강 문제는 전국에서 최하위권이다. 유나이티드 건강 재단(UHF)의 ‘전국 시니어 건강 2016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시니어들의 건강 순위에서 전국 최하위권인 39위에 랭크돼 우려가 제기했다.

조지아주 노인들의 건강 문제도 심각한 실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것이 ‘비만’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아주 시니어들의 비만율은 3명 중 한 명 꼴에 해당하는 29.5%로 지난 2013년도의 25.4%에 비해 4.1% 상승했다. 조지아주에서 육체적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시니어 비율도 올해 34.6%로 증가했다. 비만과관련된 ‘당뇨’ 역시 조지아주 시니어 노인 건강에서 심각하다. 50세에서 64세 연령에서 지난 1999년에서 2014년까지 15년 동안의사에게 당뇨 진단을 받은 전국 주민들은 55% 증가했는데 조지아주의 경우 동기간 97.9%나 증가했다. 단, 지난 3년 동안 조지아주 65세 이상 인구의 흡연 비율은 10.8%에서 8.1%로 하락했으며 지난 2년간 예방 가능한 입원 치료 비율도 1000명의 메디케어 수혜자들 중에서 65.2건에서 55.1건으로 소폭이지만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년의 필수 동반자로서 메디케어의 중요성은 점점 강화되고 있다. 메디케어는 연방정부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과 65세 미만이더라도 특정한 장애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프로그램인 반면 메디케이드는 주로 소득과 관련해 저소득층을 위해 주정부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이드는   65세 미만의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것이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재정을 보조하고 운영은 주에서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의료에 관련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메디케이드는 치과 진료 또한 포함하고 있다. 메디케이드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이 낮다는 것 외에도  미국 시민권자나 등록된 외국인이어야 하는 등 다른 여러 기준들에 적합해야 한다.  저소득층 중에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서 대략 60%가 메디케이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로 알려졌다. 메디케이드는 모든 주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1982년 애리조나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이후 모든 주가 참여하고 있다.

은퇴 후 건강한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사진은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에서 개최됐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세미나 모습.

박언진 기자 ejpark@atlantachosun.com